무궁화호 7

산과 바다를 골고루 누비는... 강릉행 열차 승차기(3)-본격적 등산준비

열차는 그렇게 계속 달리고 있다.. 터널 진입!! 터널을 나와서... 시멘트 공장... 원료지향성 공업이여서 영월, 제천, 영주, 단양에 대규모 공장이 많이 밀집되어있다 자연사랑 영월사랑.. 이제 영월에 들어섬과 동시에 강원도에 들어선 셈이다. 쌍룡역 진입중... 쌍룡역 건물.. 적벽돌 건물로 만들었다 커..

산과 바다를 골고루 누비는... 강릉행 열차 승차기(2)-태백선의 시작

열차는 계속 달려서 마침내 중앙선하고 만났다 복잡한 선로... 중앙,태백선의 분기점인 제천역.. 흔히 충북선이 조치원-제천으로 알고있는데 정확히는 조치원-봉양이 충북선이다 제천역도 은근히 많이 와봤다.. (7/14일, 8/11일 내일로기행때 10/3, 11/24, 5/24, 글구 이번) 제천역은 온통 무궁화 천지다 행선지..

산과 바다를 골고루 누비는... 강릉행 열차 승차기(1)-충북선

이번 여행기는 대전-제천-동해(북평)-강릉간 열차를 이용한 여행기입니다 7:32분 제천행 무궁화호를 타기 위해 아침 6:05분경에 집을 나섰다 가는 도중에 본 704번 첫차.. 일찍 나서니 첫차를 볼 수 있다 이른아침의 대전역은 화물열차들로 분주하다. 위로 올라가는 컨테이너화차와 밑으로 내려가는 유조..

내일로 奇행(11)-정동진역에서...

야간열차서 5-23으로 갔는데 의자 등받이가 고장나서 제천까지 뜬눈으로 가서 제천서 염장족의 자리변경요구를 들어주고(얼마나 더 가나 보자 글구 고생좀 해라ㅋㅋㅋㅋㅋ) 1-54로 갔는데 형제로 보이는 사람들이 있어서 변경요구를 한 사람에게 표를 달라고 해서 내 자리라고 하고 미안하다고(야간열..

경부선 유일의 원형간이역-심천역

경부선을 타고가다 보면 역들의 모습이 천차만별이다. 천안이북의 무식한 전철역사(기차는 통과하거나 일부만 정차 오산,서정리,성환)부터 그 지역의 중추역사(대전,대구,동대구,부산),민간자본으로 합작한 역사(대구,안양,영등포,수원,용산,서울역-대부분 백화점이나 대형마트가 같이 있음) 작으면서..

익산밑의 조용한 역.. 호남선 부용역

게임에 곯아가다가 대책을 마련코자 익산바로 다음역인 부용역에 가기로 햇다 견인기관차는 내 애차인 8220이 견인을 담당해서 은근히 기대했다ㅋㅋ 그런데 대전역 가자마자 충격적인(!) 소식을 접하니 바로 1214열차(경부선 무궁화호)가 무려 36분이나 지연먹고 운행중이라는 것이었다(철동가서 알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