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는 태백선을 덜컹거리면서 달리고 있었다..
송학역 정차중.. 여객이 아닌 교행관계 때문에 정차했다..
마주오는 열차가 서행통과하고 있다. 송학에 머문 시간은 2분.....
교행때문에 일반적 정차시간보다 더 오래머무는 경우도 종종 있다...
제천일대 답게 시멘트공장이 보인다... 근데 저 농작물 석회댐지 장난아니겠군.....
쌍룡역..... 용(가리) 2마리가 노니는 역이다...
처음 왔을때는 야간이여서 제대로 못봤지만 2번째때는 주간에 와서 제대로 봤다..
생각했던거 만큼 산중은 아니었지만 나름 운치가 있었다
고랭지농업!!!! 대략 배추밭으로 기억한다...
청령포신호장 통과중.. 청령포하고 가장 가까운 역이지만 열차 신호 정리만 할 뿐 여객,화물취급은 전혀 없는 역이다...
첫 정차역인 영월역 정차중... 뒤로 보이는 한옥건물이 영월역건물로 국내서 아름다운 역 건물중 하나다... 영월의 의미는 편안함이 넘친다는 뜻이다...
이쪽경치가 더 좋구나....
예미역 정차중... 저 폴싸인은 함백선 폴싸인을 찍은 것이다...
정선에 접근해가듯이 예미역 승강장안내에는 정선이라는 지명이 보인다. 하루에 1번 운행하지만 철암방향도 있고.. 동해 강릉만 보다가 다른 방향을 보니 더 이채롭다..
예미역 건물.... 특이한 건물이다.
원래 함백선을 찍으려고 했지만 기술부족으로 인해서 GG굴리고!!!
국내 유일의 라멘식 교량... 이래뵈도 50년이 넘은 교량이다..
함백선에서 화물열차가 우리가 먼저 가기를 기다리고 있다.. 저놈도 에지간히 길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다음편에 정선선 차량과 노선풍경을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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