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던 나의 발자취/간이역답사 12

현실과 추억의 갈림길에.. 경춘선 화랑대역

2/27일 이지아 만나기 위해 일 끝나자마자 서울로 올라가 직접 만나보고(포스 쩔더군ㅎㄷㄷ) 이때 서울서 일하시던 아빠 관사서 하룻밤 자고 다음날 대전내려가기 전에 무작정 발길가는대로 가다보니 화랑대역으로 향하고 있었다.. 어느겨울날.. 화랑대역 답사기 올린다.. 6호선 화랑대역에서 경춘선 ..

바닷가 근처의 두 역.. 망상,추암역 답사기

이번편은 두 간이역을 같이 올립니다.. 동해와 가까이 있는 두 무인역.. 망상역과 추암역을 소개한다.. 1. 망상역 언제 블로그에 올릴지 모르겠지만 지난 여름에 부모님과 같이 동해안지역을 방문한 적이 있다.. 기존에는 숙소를 장급 여관이나 모텔이었지만 이번 숙소는 코레일 망상수련원이었다.. 근..

산속의 고즈넉한역.. 영동선 도경리역.. (2)

운 좋군.. 45키로 서행신호가 뜬걸 보니 열차가 지나가려는 모양이다.. 태백.영주.청량리방향... 잠시후 이쪽서 대박열차가 들어온다.. 승강장의 안전선도 빛바랬구.. 그나마 건널목인심은 좋지만 건너는 사람은 나같은 철도동호인이나 직원정도?? 심심해서 선로에다가 카메라를 올리고 찍었다.. 열차는..

산속의 고즈넉한역.. 영동선 도경리역..(1)

가족과 함께 동해안을 놀러왔고 환선,대금굴 가는 길목에 도경리역이 있다는 첩보를 접하고 방문하기로 했다... 영동선 最古의 역인 도경리역.. 근데 그 앞에 말팅이 뭐드래여?? 2006.12.4일 한참 간이역 보존 열풍이 불때 등록문화재 제 298호로 지정되었다.. 사유는 영동선서 가장 오래된 역이라는 점으로..

경부선 유일의 원형간이역-심천역

경부선을 타고가다 보면 역들의 모습이 천차만별이다. 천안이북의 무식한 전철역사(기차는 통과하거나 일부만 정차 오산,서정리,성환)부터 그 지역의 중추역사(대전,대구,동대구,부산),민간자본으로 합작한 역사(대구,안양,영등포,수원,용산,서울역-대부분 백화점이나 대형마트가 같이 있음) 작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