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던 나의 발자취/08년 내일로 機行

저속철도의 미학-충북,중앙,대구선 승차기(봉양역 답사기2, 단양으로...)

북쪽의완행열차 2008. 7. 24. 23:50

 

수도권과 전국을 잡은 경기대원 보라돌이버스... 대전에도 들어오니(얼마전엔 호남지역서두 보이더라)...

 

배론성지 안내를 제법 잘해놨다..

 

봉양역 어항서 놀고있던 금붕어들.... 살이 통통한게 맛있어보이.....(퍼퍼퍼퍼퍼퍽!!!!)

 

이때 갑자기 역무원이 한 말.. 열차가 늦네... 이말듣고 밖에 나가서 담배피구 있는데 역무원이 커피를 한잔 건네줬다.. 새벽에 일어나서 담배빨로 개긴 나에게 있어서는 피로회복제나 다름 없었다...

 

봉양역 구내..

 

중앙선 폴싸인.. 오른쪽이 구학역이다... 구학역은 배론성지와 가까운 역이지만 교행정차및 성지순례임시열차 빼곤 여객취급을 하지 않는다

 

이놈은 충북선용... 오른쪽에 헛바퀴 엄청 돌린다는 공전역이 있다

 

대전-제천간 1703열차가 봉양역을 통과중이다... 저놈타도 �지만 일종의 안전빵으로 6시차를 탄 것이다

 

열차가 도착한다 해서 승강장으로 나갔다.. 제천/단양/풍기,영주/안동/의성/영천/경주/울산/기장/해운대,부전(부산) 방향으로 내가 갈 방향이다

 

원주/간현/용문/양평/팔당/덕소/구리/청량리 방면....

 

부산방면.. 하긴 부전역도 부산에 있으니... 부전역의 주소가 정확히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이니..... 부산도 맞고 부전도 맞고..

 

내가 탈 안동행 첫차가 봉양역에 도착하고 있다.. 봉양에 서는 유일한 안동행열차... 7분 연착먹고 들오고 잇엇다..

 

견인담당기관차는 7125호... 거의 노년기 기관차지만 아직도 잘 굴러간다.. 하지만 이놈도 곧 폐차다..

 

8101호가 제천서 쉬고있는 모습... 청량리에 있다가 언제 내려왔다냐??

 

1703열차를 끌고 온 기관차는 8215호.. 신형전기는 천장이 제법 깔끔해서 좋다

 

제천을 출발해서 보인 성당... 이번 여행 무사히 끈나게 해달라구 기도했다..

 

차창풍경.... 오른쪽으로 희미하게 신선로 공사현장이 보인다.. 제천-도담간 복선전철화라나?? 나두 잘 모르겠다ㅠ

 

세멘트 공장... 밑으로 유개화차가 보인다.. 취급화물은 세멘포대자루겠지... 그게 아니고선... 

 

청량리 가는 열차와 교행....

 

열차는 단양에 도착했고 난 행선판부터 찍었다..

 

명소안내.. 이놈을 지주형폴싸인에다가 한 센스가 엿보인다

 

단양역 건물...

 

다음편에서 단양 올드보이와의 만남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