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던 나의 발자취/07 내일로 奇行

경의선 정밀어택(1)

북쪽의완행열차 2007. 7. 23. 01:37

7/17일 집구석에 있자니 심심하고 몸도 근질근질 해서 경의선 정밀어택이나 나갔다.

 

대전역에서 뜻밖에 동호인을 만나고(모형수집이 전공이라햇음 참고로 본좌는 사진하고 수집계열이 전공임)

 

제천서 막 올라온 무궁화호.... 오느라 고생했슈ㅋㅋ

 

부산행 무궁화호..... 아직도 니놈은 갈길이 멀구나ㅋㅋ

 

내가 탈 열차..... 부전을 06:00에 출발해서 조낸 뺑뺑이 돌아서 대전에 어쩐일로 4분일찍 들어왔었다...

도대체 기관사께서 얼마나 밟으셨길래........

 

서창선(서창신호장-오송간 삼각선으로 여객은 서울-안동 편도1회(왕복 2회)만 운행, 경부선과 충북선의 연결선임)에서 오는 화물열차... 이때 서창선으로 열차가 달리는 것을 처음봤다....

 

전의역에서 무궁화호 추월중.... 새마을호의 무궁화호 추월은 언제든지 봐도 짜릿하다.... 모자이크 한 사람이 우연히 만난 동호인으로 같이 식당차서 코코아 마시고 있었다..

 

식당차 패찰...... 객차고유번호 802 대우중공업서 1988년 제작 모델번호 DRH-03....

국내 식당차 2호인 셈이다.....

 

그동호인은 철박에 가기 위해 수원서 내리고 난 서울까지 갔다.. 참고로 이때 아다리만땅이여서 내일로 이용자들은 다 입석으로 갔었다....

 

ㅎㅎ 통근열차 올만이구랴......

 

어릴때 살앗던 성산아파트..... 내가 기차에 대한 꿈을 저기서 수색기지를 보면서 키워왔었다.....

 

수색기지서 출고를 기다리는 듯한 무궁화호.... 잘 다녀와라...

 

무궁화호 객차들....색보정을 하니까 나아보이는듯 하다.

 

혼자서 쉬는거가?? 새마을호 동력객차가 홀로 쉬고 있다... 역시 색보정을 햇다....

 

참고로 사진 보정이 필요할 경우에는 명암조절만 하지 색보정은 웬만해선 하지 않지만 이번에는 심각한 사진이 잇어서 조금 했습니다ㅋㅋㅋ

 

수색역 도착..... 어릴때 그 모습이 아니다..

 

화전역 도착... 역시 색보정을 했다... 정지! 잠시 쉬었다 가라......

 

대곡역서 3호선 배불뚝이를 우연히 만났다... 영국식 스타일의 전철로 구동음이 조용한게 특징이다...

 

곡산역에 도착한 열차... 이때 기관사분께서 여자분이셨는데 운전을 진짜 잘하셨다....

앞으로도 열심히 운전하세요..... 

 

곡산역 부착형 역명판....

 

시설이라곤 꼴랑 저게 전부다.....

 

도심속 무배치역..... 그곳은 곡산역이다..

 

다음회에는 곡산-백마간 도보일정(걸어갈만해요...)과 그 다음일정이 나옵니다.....

 

다음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