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던 나의 발자취/07 내일로 奇行

내일로 奇행(18)-진해선 새마을호와의 만남2

북쪽의완행열차 2007. 7. 21. 01:22

 

열차는 낙동강철교에 들어서는것을 지리적이점(!)을 이용해서 찍었엇다..(하긴 1호차 맨 뒤였으니ㅋㅋ)

 

100년묵었다는 구 낙동강철교........ 지금은 자동차길로 쓰인다 한다..

 

 

 

참고로 말하면 왜관에도 낙동강철교가 있는데 나같은 경우에는 왜관에 있는 철교를 왜관철교라고 부르는 편이다...

 

한림정역 통과중....

 

창원역에서.... 근데 반식반객이 절루 가 있었다.. 야! 반식반객 너 죽을래!!!!! 너잡으려고 온건데ㅜ

 

탈옥수역-남창원역은 로템창원공장을 돌아서 제조중인 철도차량을 볼 수 있다..

 

국내표준형 전동차라던가?? 암튼 저놈은 몇년째 저기에 꼬라박혀있다

 

광주지하철!!!!!!!!!!!! 광주에 여친(커플은 아님 아는 겜친구임)이 살아서 광주라는 말만 들어도 설렌다....

글구 그 오를쪽엔 뉴델리전동차가 있다....

 

외국으로 나갈 전동차!!! 자랑스런 대한민국산 인터시티(통근)열차다.....

 

인천공항직통열차..... 조낸 흔들렸지만 밑에 노란줄만 봐도 알 수 있다...

 

남창원역 통과중.... 진해선에 새마을호 들어오면서 남창원,성주사,경화역은 여객정지되었고 경화역은 매표기능만 유지중이라고 들었다.. 남창원역의 원래이름은 상남역이었다고 한다....

 

역명판마저 없어진 성주사역... 남창원역하고 붕어빵이지만 이놈은 더이상 역이 아니다...

 

성주사-경화구간에는 진해선유일의 터널인 장복산터널(L=1811m)이 있고 터널을 나오면 허접하게나마 바다가 보인다... 정동진바다는 사진도 잘 나왔던만 진해앞바다는 영......

 

경화역 통과중.... 원래부터 저 컨테나건물이 아니었단다... 근데 표를 팔고는 잇능교??? 아님 빈집이여.. 빈집이면 나 저기서 살라구ㅋㅋ

 

어찌되었든 진해에 도착했다....

내려서 든 생각은 차내서 머리를 조낸 굴린탓에 담배나 조낸 빨아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서울서 부모님몰래 산 0.5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때 역 광장에서 거의 다 피웠다..(사실 차안에서 17일계획땜에 골머릴 앓았음... 1호차가 흡연실이었음 아마 난리났을것이다...)

 

다 피우고 나서 찍은 진해역 사진... 믿기지 않지만 무려 80년이나 묵은 역 건물이란다......

 

대전으로 올라가기 위해 승강장으로 나와서 찍은 107호.. 조낸 고생했다... 뒤에서 열심히 밀어라..

 

이때 진해역광장에서 차내서 17일계획짜면서 과부하걸려서 피운 담배량이 한번에 반갑이었다.... 나머지도 피우려고 했지만 건강이 안좋아질듯 해서 다 쓰레기통에 버렸다..(또 골터지는 일 걸리면 생각날거 같아서......)

 

다음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