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던 나의 발자취/07 내일로 奇行

내일로2 2번째 기행-정선아라리를 따라서(4)

북쪽의완행열차 2007. 9. 25. 00:04

 별어곡역을 출발한 열차는......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

 

철도와 자연의 공존.... 로컬선에서는 자주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자세히 보면 약간 경사가 졌다는게 보인다... 직선같지만 경사가 있다는...

 

나무와 밭(?) 사이를 달리는 정선선.....

 

산골짜기를 지나서...

 

도착한 역은.....

 

선평역! 신선이 노닐었다는 뜻을 담고 있다...

 

선평-정선구간은 역방문스탬프를 놓고 차장님과 협상(?) 하느라 사진을 못찍었군요.....

협상결과는 정선역에 도착하면 얼른 다녀와라.. 

 

그렇게 정선역에 도착했지만 역장만 있는 탓에 스탬프확보 실패!!ㅠㅠ(하지만 증산으로 올때 찍게 되며 그것을 보게 된다)

 

커브가 작살내주는구나!! 자동차도 못들어온 곳을 기차가 유유히 지나가네.....

 

다시 터널을 지나서...

 

살짝 한번 틀어주고..

 

 

뭐 도로나 철도나 오십보백보구려..ㅋㅋ

 

그래도 도로쪽이 나은듯 하다 적어도 복선(!)이니까.... 

 

(구)외반점역 통과중.... 정선선이 잘나갔을때 임시승강장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아는이라고 해야 근처주민들이 고작이다... 나도 첨엔 몰랐지만 집요한 정보전끝에 외반점역이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다음편에 계속... 마지막 사진이 외반점역이라는 증거는 열차사랑서 잡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