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던 나의 발자취/07 내일로 奇行

내일로2 2번째 기행-정선아라리를 따라서(5)

북쪽의완행열차 2007. 9. 25. 00:49

(구)외반점역을 무심히 통과한 열차는

 

도로와 같이 커브를 돌면서...

 

슬금슬금 종점인 아우라지를 향해서 가고 있다..30키로 오는데 43분 대략 55-60의 속도로 달리고 있었다 하기사.. 이런 곳은 디젤동차 달랑 1량만 운행하면 좋지만 그럼 선로감상을 못하니...(운전실을 가려서)

 

또 터널통과중... 특이하게도 하단부에 창문같은 것이 있었다

 

더 특이한 것은 터널의 위치였다.. 산 가운데를 뚫은게 아니고 옆구리를 뚫은 것이다...

 

자연사이를 지나서 도착한 역은....

 

도깨비들이 살고있는 나전역이었다...

 

나전역 건물에는 여대생들이 그린 도깨비벽화가 있는데 작년에 없어질뻔했던 것을 철도동호인들이 살려냈다....

 

동호인들이 노력이 없었으면 아마 이러했을것이다.. 버스승강장식 역건물...

 

마지막 구간답게 커브가 지대다!!! 이구간은 과거에 수해를 입은 역사가 있어서 그런지 선로가 제법 새삥이었다..

 

시원한 직선구간... 직선구간도 의외로 많았다..

 

수해땜에 복구된 교량통과중....

 

역시 수해도 무섭지만 사람의 복구시키는 능력도 무섭다....

 

객실모습... 아우라지-구절리간 운행하는 레일바이크를 타려는 사람들로 제법 북새통이었다..

 

아우라지가 다가올수록 산세가 높아졌다

 

그래도 직선구간이 있었다..

 

이제사 아우라지에 도착하는군요.. 진짜 사진도 많이 찍은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