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던 나의 발자취/07 내일로 奇行

이설하기엔 아까운 노선 장항선1(1)

북쪽의완행열차 2007. 9. 28. 00:52

8/13,15일에 걸쳐서 난 장항선에 다녀왔다.. 이설확정된... 하지만 새마을호만 타서 선로를 제대로 본적이 없는..... 이번에 결심했다... 장항선을 철저분석 하기로...

 

내가 갔을때도 공사가 진행중에 있었다.. 과거에 모산이라고 쓰여졌던 곳에 아산역이...  

 

장항선 첫 방문지인 예산까지 모셔다줄 7008호.. 상판좀 닦아라!!! 이때 5분정도 지연먹고 도착했었다... 7008호역시 내 애찬데 유일하게 구도색이다....(얼마전까진 7318호도 구도색이었지만 이놈은 레이디버드도색이고...)

 

천안역을 출발... 동글이가 서울로 올라가기 위해 준비중이다..

 

아직 공사진척이 더디구나 생각했는데...

 

세상에!!!! 의외로 높았다.. 전신주에 복선노반에 한쪽엔 가선설치까지..... 생각보다 꽤 높아서 한동안 충격받았다..

 

이곳에도 전차역이 만들어지는구나... 요새 수도권전동차가 천안을 넘어서 온양까지 들어간다고 하는데 사실인가보구나........

 

나 참 이곳은 �캐 복잡하냐.....

 

아산역 도착... 장항선 역중에서 가장 막내다..

 

아산역을 떠나면서.. 작년에 천안아산역을 한번 와봤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뼉다구만 있었는데 이젠 여객영업까지.... 엄청 무서버라...

 

KTX천안아산역... 고가역으로 특이사항은 교량밑에 역이있고 트랙은 교량의 일부라는 사실이다... 작년에 한번 방문했는데 그때 포스에 쫄았다는.... 다만 너무 길어서 전체잡기가 진짜 뭐하다......

 

이런 터널은 경부본선에선 흔해빠졌지만 앞으로 장항쪽에서도 자주 보게 될 듯하다

 

공사중인 전동차역....

 

얼마전까지만 해도 저 밑으로 다녔는데... 복선전철화가 웬수다 웬수

 

온양온천역 정차... 밑에서 6분간 올라와야 열차를 탈 수 있다..

 

특급(새마을호)와의 교행.. 저 새마을호는 동력차 빼고 전부 60석짜리(구특실전용)으로 동호인들 사이에서 호평이 자자하다.. 보통실요금으로 타는 특실이니까 말이다.. 나도 내일로 가지고 저놈 몇번 타봤는데 무지 죽여줬다...(색보정 했음)

 

다시 단선으로 합쳐지고...(색보정)

 

 1편인데도 겨우 온양온천 출발이군요.. 암튼 진도 팍팍 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