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역.. 이렇게만 놓고 보면 영락없는 임시승강장이나 무인역 같다
저 멀리 바다를 바라보면서... 전라선도 의외로 해안구간이 많다..
만성역(임시승강장) 통과중.. 사실 만성역은 역이라고 하기엔 좀 거�기하다 철도에 관심없음 저게 뭐여?? 할 정도..
만성역을 통과하고 나니 눈앞으로 넓은 남해가 펼쳐진다..
멀 기르는지는 모르겠다..
푸른하늘과 바다 그리고 절벽.. 열차는 잠시후 마래터널에 들어간다..
그리고 나서 얼마 후 열차는 철도 최남단역 이면서 전라선의 종점인 여수역에 진입하고 있다
여수역에 도착한 새마을호.. 이놈은 잠깐 숨돌리고 다시 익산까지 가서 목포발 새마을호와 결합해서 용산까지 간다..
전라선의 종착역 여수! 왼쪽은
여수역... 1980년에 새롭게 단장한 역으로 철도 최 남단역이기도 하다.. 해양도시 답게 부분적으로 물색을 칠했고 왼쪽엔 물고기 벽화까지..
밥먹고 나와서 찍은 여수역.. 멀리서 찍으니 좀 제대로 나왔다.. 이때 밥값으로 9천원 때리고 식당주인하고 전라도 표준어로 잠깐 이야기했다는;;;
역명칭 제정유래.. 하나도 안보인다!!!
아직은 과도기적 현시장치가 건재하게 남아있다.. 왼쪽 위에부터 행선지 차종 개표현황.. 밑엔 설명 안해도 알듯... 출발시간과 승강장.. 예전 대전역에서도 봤던 기억이 난다(벌써 몇년전 이야기임)
여수역 변천도.. 예전의 역 건물은 1930년 12.25일(성탄절에 완공�네;;;)에 완공되서 약 반세기동안 이용되다 지금 역으로 신축했다.. 그러고보니 예전역은 제법 시골역 답게 아담한 사이즈였다..
출발하자마자 급커브... 이렇다보니 여수역에서는 끊임없이 쇠가는 소리가 들린다..
승강장까지 곡선이니;;;; 거기다 종착역인데도 1홈2선식;;; 정말 미스테리한 노선이다..
담편부터 새마을호 타구 익산까지 장거리 이동이 시작됩니다(이때 귀찮더라도 여천서 무궁화로 갈아탈껄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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