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한국사능력시험 준비하느라 자주 못오는군요.. 암튼 시작합니다...
강릉역을 나와서 날 먼저 반겨준 놈은 눈이었다.. 대전서는 눈구경하기 어려운데...
강릉역 야경...
예전 강릉역 갔을때 찍은 사진이다... 파랑색과 물색이 조화를 이룬다..
강릉역 안내도... 추운동네(?)다보니 난방맞이방이 따로 있다..
출발안내기... 디지털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매개체다..
드라마 봄날 촬영지...
관광안내도... 원랜 먹물수준인 사진을 색보정 먹여서 그나마 원상태에가깝게 해놨다..
디젤기관차의 포스가 지대루 배어나온다.. 원래 후래시 까려구 했지만 안에 기관사분들이 놀라실까봐 안깠다...
강릉-동대구 무궁화호.. 유선형이 당첨됬지만 내 목적지는 정동진ㅠㅠ
화장실 표시등.. 대략 좌측부터 신사용 서양식 동양식 순서로 된다.. 현대정공서 1987년 제작.. 당시 새마을호 등급다운 모습이 아직은 남아있었다..
좌석번호판... 첫 등장당시 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요새 이거 보기도 어려운데..
끄헉.. 여기두 빨간의자가 있었을줄이야.... 좌석은 올빼미의자로 바뀌었지만 테이블격납고(?)팔걸이에는 빨간색 천이 있다.. 혹시 여기 예전에 특실??????
이때도 새마을호의 쫀심인 창틀줄이 있었구나.. 색이 바랜듯 하지만.. 근데 어떤객차에는 없던거 같더라...
테이블... 세월의 때가 그대로 묻어있다...
할배와 손주의 만남.. 근데 승차감은 할배가 더 좋다.. 왜냐?? 새마을호 출신이니까ㅋㅋㅋ
일명 빨래판으로 불리우는 발받침대...
빨간색이구나..
이거 특실출신인듯 한데...
확증이 없단 말이야...
원래 사람이 많이 안타는 열차인 강릉-동대구 열차는 이때 신년일출때문에 입석까지 세우고 출발했다.. 나두 좌석표 겨우겨우 구했구... 암튼 오늘 대박났다.. 차창밖에 보이는 기관차는 8101호로 8200호대의 시제차적 성향이다.. 차이점은 자체발전이 되느냐 안되느냐.. 8100호대는 불가능하지만 8200호대의 경우에는 HEP라는 장치를 통해 발전차없이 전원공급이 된다....
ㅎㅎ 이곳에서도 베토벤 바이러스를 찍었구나....
명대사와 출연 배우들의 싸인.. 나는 연속극에 별루 관심없어서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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