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의 미래.. 331000호대 통근형전동열차.. 국내최초로 알루미늄차체를 채택했다고 한다..
이제 담달부턴 이놈이 서울-문산간 뛰게된다..
화전역..
ㅎㄷㄷ 그 작던 행신역이 언제 이렇게 커졌단말입니까???
능곡역..
옛 유물 발견(?!) 국철시절 흑색폴사인이 능곡역에 떡하니 있다. 그옆엔 신CI..
옆에 자갈은 과거에 경의선이 달리던 길이다.. 지금은 전철로 넘어가는 중간단계구...
대곡역.. 원래는 백마역전에 곡산역이 있었는데 전철공사 하면서 잠시 때려부쉈다고 한다..
3호선 S차가 대곡역 인근을 지나고 있다.. 저놈들도 올해부터 서서히 물갈이된다고 하던데...
설마 여기가 곡산역??????? 이거 완전 못알아보게 변했다..
과거 1홈1선식의 간이역은 없어지고 이제삐까뻔쩍한 전철역으로 변하게 된다..
백마역.. 여기두 이미 망가진지 오래다..
일산역.. 여기두 국철의 유물이 남아있다..
하지만 승강장은 옮겨갔구.. 기차역 건물은 그대로 있더군..
폴사인도 임시땜통 승강장도 땜통.. 완전 임시분위기다..
탄현역.. 고가로 이설되다..
전철역 공사중..
운정역..
주변풍경은 한산하기 그지없다..
금릉역의 경우에는 북진하는 열차는 공사때문에 통과하게 된다.. 금릉역 공사현장.. 이래서야 어느세월에;;;
금촌역.. 여기두 통일호승강장이 한쪽구석에 처박혀있다시피한다..
풍경은 이렇게 한산하건만.. 통일호가 안다닌다는점이 아쉽다..
월롱역.. 생성배경이 특이한 역이다.. 북쪽의 파주역이 파주읍 쪽으로 이전되면서 현재의 자리에 신설되었으며, 현재 무배치간이역 이지만 차후 개통될 수도권 전철 경의선을 위한 신 역사가 건설되어 있다라고 백과사전에 나와있다.
월롱역.. 빛바랜 폴싸인이 인상적이다..
월롱역 한쪽에 모셔져있는 화물열차..
시원하게 뻗은 도로같지만 판문점에서 끊기게 된다..
문산 6키로 판문점 26키로.. 통일되면 저기에 개성 40키로 라로 쓰여지겠지..
1번국도가 문산,판문점을 넘어 개성,평양,신의주까지 가는 그날이 오기를...
파주역.. 역이름은 파주지만 실제로 파주읍내하고 3키로나 떨어져있다.. 이정도면 완전 낚시급(이지만 광양역엔 못미친다.. 광양역은 광양이라는 지명이지만 실위치는 광양시내가 아닌 광양읍이라는ㄷㄷ)
파주역 전철승강장..
전원풍경이 보이는가 하더니..
갑자기 문산차량기지가 나타난다.. 앞으로 경의선 전동차들의 주서식지가 될..
전동차 반출/입선..
문산역.. 이제부터 통일호는 못다이룬 한을 안고 문산-운천-임진강-도라산 구간만 운행하게 된다.. 과연 통일호가 통일을 볼 수 있을려나??
문산역.. 이제부터 여기서 복선전철/단선비전철이 나뉘어 진다..
문산을 출발해서 드디어 통일호 최후의 구간인 문산-임진강에 접어들었다.. 이구간은 제법 터널도 나온다.. 통일호(통근열차)로 터널 넘는것은 통일호(통근열차)가 전국에 널려있던 2006년 이전에는 제법 흔했지만 이젠 경의선에서만 느낄수 있게됬다..(무궁화 개조열차는 무궁화니까 버리고...)
임진강까지 앉은 롱시트.. 아마 이 푹신한 승차감이 그리울것같다..
흔들거리는 손잡이.. 이제 이것두 추억으로 사라지게 된다.. 뒤에 선반 잘 봐 두시길..
연결발판.. 수많은 사람들이 저 발판을 오갔을것이다..
누구는 화장실 찾아서.. 누구는 빈자리 있나 다른 객차로 가기 위해..
이렇게 창문열구 갈 수도 있었는데;;;
마지막 남은 통일호구간.. 이 역은...
경의선에서 가장 최근에 생긴 운천역.. 운천리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만든 간이역이다..
휴전선하고 가까워서 인지 군용트럭들이 제법 보인다..
내 친구들 중 몇몇은 뒤 짐칸에 ㄷㄷ 떨며 탔던놈들도 있을터..
그렇게 열차는 임진강에 도착했다. 이제 이 열차로 남하하는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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