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던 나의 발자취/기차여행

내년을 기약하며.. 부산여행기(2)- 추억이라는 이름의 노선

북쪽의완행열차 2009. 7. 9. 23:11

 

열차는 울산역에 들어오고 있었다..

 

울산역 역건물.. 도시규모에 맞게 큰 편이다..

 

수많은 선로들.. 

 

울산항선이던가???

 

장생포선이던가?? 구글어스로 확인해도 모르겠다ㅜ

 

울산의 상징인 공업단지들.. 이 공업단지들이 오늘날의 울산을 만들지 않았나 싶다..

 

 

덕하역 옛 승강장으로 추정...

 

덕하역 정차중.. 교행열차는 언제올지 모르고..

 

무궁화호주제에 새마을호를 5분씩이나 묶어두고 뻔뻔히 기어들어와??

원래대로면 니가 5분이건 10분이건 기다려야 되는거 아니냐구!!!!!!!!!!!!!!

 

온산선이 갈라지고.. 이제 더이상의 노선분기는 없다

 

온산선..

 

그렇게 온산방향의 선로와 헤어졌다.. 온산역이 어캐 생겼는지 궁금해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凸자형으로 생겼다..

 

저 멀리 고리원전이 보이는거 같기도하고 아닌거같기도 하고..

 

월내역에서 새마을호끼리의 교행.. 월내역은 나하고도 인연이 있는 역이다..

2006.10.31일 마지막 운행하는 그날도 내가 와서는 마지막운행의 아쉬움을 달랜적이 있다..

 

월내를 벗어나니 바다가 보이기 시작했다..

통일호(통근열차) 시절엔 종종 창문을 열었지만 이젠 그것두 못하고..

 

좌천역에서의 교행.. 운좋게(?)도 7301호가 찍혔다..

 

기장역 정차중..

 

이건 무슨 선로인교???

 

송정역.. 한참 간이역 보존열풍이 일던 2006년에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드디어 동해남부선의 묘미인 송정-해운대구간에 접어들었다..

 

ㅎㅎ 드디어 송정 잡았따!! 사진에 보이는 정자가 송정이라는 정자로

 

반사광!!! 대략 충격이다ㅠㅠ

 

그래도 올만에 보니 좋긴 좋다..

 

날씨만 좋았어두 광안대교 잡는건데ㅠ

 

해운대역 도착..

 

제법 많은 사람들이 내렸고 외국인들도 보였다.. 제법 고생했을듯..

 

해운대역.. 이제 국내 유일의 팔각청기와 역이됬다..

 

벡스코.. 

 

내가 이 사진을 3년전인 2006년부터 찍으려고 노력한 결과 이날 2장이나 건졌다..

 

수영역 정차중.. 이거 새마을호가 무궁화호를 기다리는꼴이니..

 

거의 앞에 수영역 폴싸인이 있었다.. 역명은 흔적만 남은 상태....

 

열차시간표.. 하루에 상/하행 1회씩만 정차한다..

 

역 건물.. 왼쪽에 예전에 쓰던 남색판때기가 있다..

 

승차위치??

 

수영역..

 

뜨헉! 7006을 여기서 볼 줄이야..

 

부산-울산간 광역전철 공사현장.. 진짜 철공은 복선전철화 너무 즐기는듯 하다..

 

수영강(?)을 건너면서... 이제 정말로 부전역이 얼마 안남았다..

 

여기서도 참상을 볼 줄이야..

 

동래역... 이놈도 목숨이 간당간당하다..

 

그리고 10여분 지연먹고 대전출발한지 거의 5시간만에 부전역에 도착했다..

 

역방문도장찍고 부전동역 걸어가면서 찍은 부전역... 진짜 봐도 이상한 구조다..

 

담편서.. 담편에 영도대교와 태종대가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