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던 나의 발자취/07 내일로 奇行

내일로2 2번째 기행-정선아라리를 따라서(7)

북쪽의완행열차 2007. 9. 26. 00:41

나전역을 출발하자마자 정선서 내릴준비를 했다

 

ㅎㅎ 이거야말로 레어템이져ㅎ 열차운행시각표로 기관사들이 보는것을 객실에 둬서 시각표로 활용ㅎㅎ 동호인들이 와서 간간히 찍어간다고 한다

 

7521호의 명판... 나 참 출입금지라 하면서 문을 왜 닫았는지 모르겠다.. 내가 저 스티커땜시 얼마나 힘들었는데!!!!

 

세면장.. 오래된 것을 개조해서 제법 새분위기 났다

 

정선역에 도착하자마자 냅다 뛰내려서 매표소로 가는 도중에 본것은......

 

통!표!수!수!함!!! 역장님께 사진찍겠다고 하니 흔쾌히 ㅇㅋ! 글구 매표창구서 방문도장 찍고 재승차!!!!!! 이것도 정선선에서만 할 수 있다.. 열차 이용중 스탬프찍기를 원하는 사람이 있는지 물어보니 간간히 있다고 한다.... 진짜 열차내에다가 스탬프두면 어디 덧나여!!!!

 

누가찍은건지 몰라도 포스가 넘친다.. 여름에 겨울철사진을 보니 시원한 느낌도 들었다

 

선평역 정차위치.. 솔직히 이런노선에선 정차위치에 구애받을 필요가 없을듯하다...

 

 잘 가던 열차가 갑자기 멈추었는데 이유는...

 

강릉행 열차하고 교행이었다.. 증산서 바로 빠지는게 아니고 태백선을 잠시 달리다가 중간에 빠져서 그렇다고 한다.. 근데 이놈의 카메라는 가끔씩 개념상실하더라.....

 

기차가 5칸단게 짧으면서도 이쪽노선의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근데 아래에 나온 관광버스중 왼쪽 2대는 설마 유니버스?????

 

전부 잡는데 성공!!! 나 참 이런 촌동네까지 유니버스가 들어오다니.....

이때 저 밑에 버스를보니 제법 고급기종(유니버스, 하이데커, 하클,프라티늄급-버스매니아면 알져??)이 깔려있었다...

 

그렇게 열차는 증산역에 도착했다...

 

구내서 본 증산역 모습..

 

역 밖에서 본 모습... 2003년이나 지금이나 다른게 없다

 

3년전의 사진은 찾는대로 올리겠으며 담편에는 8000호대가지고 장난친게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