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2/31일은 또 하나의 통근열차가 종운하는 날이다..
바로 동대구-하양-영천-경주-포항(이구간은 거의 쾌속급)하고 전주-삼례-익산-대야-군산간 통근열차가 그 대상이다 이중에서 난 군산선을 다녀왔다..
가깝고도 머나먼 서대전역.... 올때마다 가슴이 뛴다
송정리경유 목포행 KTX가 내가 탈 열차다 언젠간 꼭 호남선도 완탕 뛰어야 하는데....(광주서 발목이나 잽히지 마라ㅋㅋ)
내가 탈 고속열차가 진입중.. 저때 기장에게 거수경례를 하니 기장님께서도 답을 주셨다는...
흑석리역 통과중...
극악의 커브인 신도-개태사구간 통과중.. 내가 6호차에 탔는데도 R(곡선반경)이 작아서 맨앞이 보인다.. KTX曰 허리아프다!!!
그냥 심심해서 찍어봤다..
407호.. 광주송정리경유 목포행...
군산선 승차장으로 가서 전주서 오는 통근열차를 기다렸다.. 전군통근열차의 경우에는 익산서 방향을 바꿔서 운행하는 탓에 정차시간이 조금 길다.. 이젠 못볼 행선판을 흑백으로 처리했다.. 원랜 녹색이다ㅋ
익산기관차사무소(?)에서 쉬고있는 7551호.. 어젠 중앙본선 오늘은 경부본선화물 낼은 어디로 갈지 모르는 화물주력기관차다(중앙,영동,태백본선,정선선에선 종종 여객견인하기도함)
익산의 어느 시내버스회사 차고지인듯... 이곳에도 좌석버스가 있다는점이 특이하다
첫번째역인 오산리역 도착.. 원랜 지주형역명판이 개정역과 똑같은 흰색이였지만 빠개져서 새로 만들었단다ㅋㅋ
잘은 안보이지만 통근열차 굴뚝서 연기가 모락모락ㅋㅋ
이젠 완행열차서 보는 이 풍경도 마지막이다.. 내년부턴 60키로짤 통근이 아닌 80정도 밟는 무궁화,새마을이 대기중이니까..
구름 잔뜩 낀 하늘.. 추수끈난 논...
뭘 심었기에 겨울에도 푸른색이냐???
임피역.... 80년정도 묵은 역이고 내 발길이 머문 군산석 역 중 한군데다.. 무인역으로 지금은 전열차 정차지만 내년부턴 아침에만 손님을 볼 수 있는 역이다.. 역건물은 등록문화재이지만 관리하는 자 없는 역이다..
대야역에 있던 4438호 중형기관차.. 입환기로 쓰이던 2100호대의 외형과 비슷해서 번호만 가리면 착각하기 십상일듯 하다.. 뒤에 보이는 컨테이너박스와 아파트가 얄밉기만 하다..
대야역에서 통근 제 2169열차 발차준비!!
군산선 개정 시각표... 이번 군장간 연결로 인하여 대야-개정-군산간은 폐선을 맞게 되었다..
앞으로 여객열차는 대야-신군산-(금강)-신장항으로 간다고 한다..
대야역... 이번에 새롭게 용산착발 열차를 맞을 준비가 다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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