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역에 가기 위해 대야역에서 정보를 얻고 나왔다...
이때까지만 해도 개정역에서 오래 머무르리라고는 생각도 못했건만....
신군산선... 요새 대세인 고가복선철도다..
결국엔 개정역을 눈앞에서 놓히고ㅠㅠ(나중에 보니 큰길서 잘 보면 보였다) 대야역으로 와서 여행변경하고 군산행 통근타기 위해 승강장으로 나왔다.. 이때 역무원에게 군산선 이설전에 개정역에 한번 가보고싶다고 하니까 진행 오른쪽에 앉아서 신선도 보라고 하셨다.. 이 통근열차는 내가 탈게 아니고 신선 시운전차량이라고 한다..
신 CI 적용을 한 대야역 지주형 역명판&부착형 역명판.. 원랜 흰바탕에 태야라고 씌여져 있었다
이게 옛 대야역 부착형 역명판이다.. 흰바탕에 태야... 이젠 이것도 과거가 되었기에 흑백으로 처리한다
익산(전주)방향 이제 전주-익산-군산간 통근은 안다니고 익산까지만 운행하는데 열차 량수가 길어서 승강장을 이번에 새로 한 듯 하다.. 원랜 3량짤 통근만 왔다갔다 했으니까.....
시운전열차의 행선판은 전주-익산으로 6월개정전에 운행했던 열차로 아마 삼례만 정차했을것이다..
대야역 지주형 역명판... 내기억에는 검정바탕 흰글씨였던것 같다.. 그냥 내버려둬도 되는데... 이런데서도 씨잘떼기없는 예산낭비가 보이는듯 하다..
개정까지 1정거장만 이용할 통근열차가 들어오고 있다.. 이제 군산방면이 아니라 신군산 천안 용산방면 타는곳이 되겠지...
시운전열차&대야역... 대야역은 과거를 너무 빨리 지워버렸다..
통근끼리의 교행... 내가 사진으로 담은 마지막 교행이었다...
개정역으로 가던 도중에 신선인입선이 보였다.. 이제 20일도 안남은 개정,군산역....
버스에서 한번 보고 차내서 보고.. 이젠 저 직선선로로 낭만이건 삶이건 다 버리고 오직 속도만을 추구하며 열차는 달릴것이다...
다음편에는 개정역 편으로 간이역답사에다가 올리겠습니다. 원랜 기차여행에다 올리려고 했는데 간이역쪽 테마하고 더 어울릴듯 해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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