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일출도 보고 부산방문 기념으로 남천동성당서 미사드리기로 했다.. 참고로 1/1일은 천주교의 의무축일로 신자라면 성당에 가야한다.. 해운대해수욕장 근처의 초만원분식집서 주문한지 20분만에 돈까스 먹고 나왔다
신년에도 웃자구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돈을 응용한 광고가 이채롭다 이때 나말고도 몇몇이 사진을 찍었다
부산 제3의 버스터미널.. 해운대버스터미널로 강남고속이 휘어잡았다[서부는 천일패밀리(천일&고려)] 행선지를 보니 창원 울산 서울.. 제법 운행구역이 넓은 편이다
부산서만 볼 수있는 버스등급인 급행버스! 실제로 타 본 결과 제법 괜찮았다.. 좌석운임에 의자리클까지!!! 피곤할땐 지대작살이다...
급행버스에 대해 잠깐 설명하면 부산서 장거리를 운행하던 일부 좌석버스를 승격해서 급행등급으로 설정하고 운임은 좌석운임(1500원)에 주요정거장만 정차 의자까지 제껴지는 버스로 위에 나온 1001번은 옛240번이란다.. 근데 Rapid는 쾌속아닌가?? 급행,고속은 Express고.. 참고로 본인은 급행버스, 급행전철보단 쾌속버스, 쾌속전철이라는 표현을 더 선호한다
해운대역.. 8각정+1자형 건물로 한옥형 건물이다.. 비슷한 역으로 창원역이 있다..
부산의 구도색 버스... 요샌 이 버스 보는게 어렵다.. 재작년,작년까지만 해도 제법 봤는데..
급행버스를 타고 가다가 우일역이 보여서 찍었다... 동서통근시절엔 제법 붐볐고 06.10.31일까진 일공휴일 제외하고 하루 5번 정차 이후론 왕복2회정차를 거쳐서 지금은 전열차통과라는 비극의 역이다..
쾌속(급행)1001번의 노선도... 부산버스는 특이하게도 방향에 따라서 정류장이 다른경우도 있다..
전철 호선에 따라 색깔표시를 한게 눈에 확 들어오며 수영교차로의 경우에는 2,3호선하고의 연계도 생각해서 태극마크로 한듯하다.. 참고로 해운대신시가지는 2호선 종점인 장산서 한참 더 가야 나온다
남천역서 화장실 갔다가 시간맞춰서 슬슬 부산교구의 핵심성당인 남천성당에 갔다.. 혹시 남천성당에 가보고 싶으면 남천성당보다는 KBS를 물어보면 된다 가는 중간에 있으니까ㅋㅋ
성당에 들어서면 항상 성모님께서 먼저 반겨주신다
남천성당의 구유... 초가집을 형상화 했고 키 메주(왼쪽 위) 장독대로 한국적 분위기를 한껏 고조했다..
성당서 미사 다 드리고 연산동에 사시는 교수님을 만나뵙기 위해 전철&버스 콤보로 연산동으로 갔다.. 버스벨에 광고를 하는것은 누구 생각이었을까?? 대전의 버스벨은 밋밋하기만 한데.. 하긴 이동네는 손잡이에도 광고를 끼우니까...
일반버스인 86번... 급행버스의 간단한 노선과 대조적으로 제법 많은 정류장을 경유한다... 근데 이버스도 제법 드리프트노선이다 바로 범천교회-국제시장이 수정산산복도로구간으로 산을 깎아 만들어서 제법 아찔하지만 경치가 좋기도 하다(실제로 바다가 보이기도 함)
볼일 다 보고 시간이 남아서 국제여객터미널에 가기위해 1호선에 탔다.. 부산1호선은 일본식 전철로 양쪽에 운전객차를 제외하곤 전부 모터차량으로 6M2T라는 극악의 비율을 자랑한다...
부산이 젤 늦게 받아들인거... 스크린도어ㅋㅋㅋ
담편에 여객부두서 찍은 여객선이 나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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