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던 나의 발자취/여행

신년 첫 여행 해운대일출(5)-세계로의 관문 부산여객항

북쪽의완행열차 2008. 2. 9. 23:38

여객선으로 일본여행시 환승점인 부산이다... 일단 부산or부전역까지 기차타고 전철1호선으로 중앙동역에서 내리거나 부산역 이용시엔 제법 여유를 두고 걸으면 국제여객터미널이 나온다..

 

일본으로 가는 비틀호와 묵직한 외모와 포스를 자랑하는 한국국적의 성희호.. 비틀이 얼마나 작은지 제법 비교가 된다.. 

 

작지만 속도하나는 제트엔진덕분에 빠른 비틀호... 한국에선 동일사양의 여객선으로 미래고속서 코비호를 운항하고 있지만 사고가 몇번나서 평판이 좋지않다

 

비틀이 완전히 물러간 후에 남은 성희호.. 한국 국적으로 내가 나중에 일본여행시 타고 갈 여객선이다 것두 특등실로!!!

 

비틀이 비틀비틀 거리면서 운항중이다(퍼퍽!) 부산을 14:30분에 출발해서 일본 하카타까진 약 3시간정도 걸리는 여객선이다

 

성희호와 소형선박들... 성희호만 해도 대형급에 속한다 뒤에 보이는 건물이 일본여행시 한국기지인 부산국제여객부두로 호주(오스트레일리아)의 오페라하우스를 본땄다는 말이있다

 

성희호의 방뎅이뒤로 머리만 살짝 내민 뉴-카멜리아호로 부산과 일본을 연결하는 녀석으로 일본국적여객선이다

 

뉴카멜리아호의 뱃머리... 으구.. 그렇게 숨고싶냐???

 

성희호&뉴카멜리아 여긴 한국땅이니까 한국배가 당연히 당당하고 뒤에 일본국적의 뉴카멜리아가 쪽팔린듯이...

 

뉴-카멜리아의 일부모습이지만 성희호 �지않은 포스가 느껴진다ㅎㄷㄷㄷ 하지만 난 니놈은 안탄다ㅋㅋ

 

부산화물항에 정착되있는 화물선... 이놈역시 포스가 만만찮다.. 한국경제에 있어서 수출입 담당으로 국내선 화물트럭과 화물열차가 있으면 해상에선 화물선이 담당이다

 

어디가는 배인고 하니....

 

한국과 가장 가까운 일본인 쓰시마가는 여객선이다.. 자꾸 쓰시마섬이라고 하는데 시마가 섬을 뜻해서 쓰시마섬이라 하면 2중표현이 된다(혹시 틀리면 과감히 제동 걸어주세여)

 

이놈역시 쓰시마행... 일본본섬과 달리 쓰시마는 그닥 잘 알려지지 않은편이다.. 다만 사학자들에게 왜구의 아지트 및 조선통신사들의 중간경유지라는 점으로만 알려져있을뿐...

 

역시 부산하면 컨테이너수송차량을 빼놓을수 없다.. 자취할적에 밤에 경적을 울려서 가끔씩 짜증이 났지만 그래도 무시할수 없는 녀석이다..

 

부산의 랜드마크인 부산타워! 부산역 방문도장에도 들어갈 정도로 부산의 상징이다

 

이제 대전귀가편만 남았군요.. 담편서 충격의 행선판이 나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