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던 나의 발자취/여행

백제의 마지막.. 부여답사기(4)- 고란사,백마강

북쪽의완행열차 2008. 6. 7. 23:56

약 30분을 걸어서 부소산 반대편의 낙화암 고란사에 도착했다

 

고란사의 명물인 고란초... 글구 나는 -3년/잔 인 고란약수는 3잔이나 마셨는데도 효험을 못봤다 3잔이면 9살단축... 이런.. 1잔 마셨어야 했는데ㅜ

 

형형색색의 연등... 부처님오신날을 1달전부터 준비하고 있었다..

 

낙화암을 제대루 보려면 유람선을 타고 밑에서 위로 올려봐야 해서 나도 유람선 표를 끊고 유람선을 타기로 했다

 

내가 이용한 황포돛배(지만 동력을 이용하더라ㅋㅋㅋ)...

이 배서 일본인에게 일어로 부여에 관해 간단히 소개해줬다 그 후에 일본인이 나더러 일어 제법 한다고 해서 기분 좋았다.

 

수줍은듯이(쪽팔린듯이) 얼굴을 안내미는 고란사...

 

아직도 쪽팔리냐??

 

고란사는 돌축대위에 있었다.. 글구 사진에 보이는 건물이 대웅전(?)이었다

 

고란사와 황포돛배..

 

이제사 고란사가 좀 제대로 나왔다..

 

백마강 유람선... 내가 탄 황포돛배가 고급형이면 이놈은 일반형에 해당한다.....

 

고란사와 낙화암... 두 지점의 고도차이가 제법 난다...

 

 황포돛배 위에 있는 건물이 고란사고 위에 보이는 정자가 낙화암 백화정이다... 낙화암의 높이가 짐작이 가시는지....

 

고란사를 그나마 잘 찍은 사진이다... 이때 고란사 사진을 제대로 못찍은게 아쉽다... 그렇다고 또 가자니 그렇고...

 

 

 

낙화암... 높이가 대충 짐작이 가시는지??

 

고란사와 낙화암.. 그리고 그 밑을 지나는 백마강 유람선...

저 배를 탄 사람들 중에 사비백제를 이해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낙화암이라고 정렬적인 빨간색으로 말해주고 잇다(지금이야 정렬의 적색이지만 그당시엔 핏빛서린 적색이었으리라...)

 

백마강 물은 예상했던것 보다 똥물이었다.. 중간에 페트병도 떠내려 오더라...

 

부여 관북리 유적지 발굴터.. 나도 나중에 저런곳에서 발굴을 할 수 있을까??

 

택시타고 궁남지에 가기 위해 걸어가던 중 발견한 구�춤법 안내판.. 시골이다 보니 저정도야...

 

담편에 거금주고 갔다온 이야기를 한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