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던 나의 발자취/여행

백제의 마지막.. 부여답사기(6)- 정림사지(박물관편)

북쪽의완행열차 2008. 6. 10. 22:36

부여박물관을 다 보고 나오면서 느낀점은 국립박물관 치고는 조금 별루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박물관을 나오고 나서 처음으로 본것은 부여의 자랑이라 할 수 있는 금동대향로 모조품이었다...

 

부여박물관서 정림사지 가는 길은 초행자들에겐 복잡해서 나도 길가던 학생들에게 물어서 찾아갔다..

그렇게 도착한 정림사지(박물관)... 참고로 박물관은 개관한지 얼마안되서 깔끔한 이미지였다..

 

목간.. 종이 이전에 나무에 쓰던 것으로 인쇄문화사에 있어서 빼놓을수 없는 유물중 하나다

 

절터의 경우에는 대다수가 지명을 따서 'OO리 절터'라고 불리우는 경우가 있는데 종종 절이름으로 추정되는 유물이 나오기도 한다 아래에 소개하겠다

 

먼저 왕흥사였음을 알려주는 왕흥사명 기와편.. 이 기왓조각이 발견됨으로써 그 일대가 왕흥사였음을 나타낸다

 

대통이라는 글씨가 씌여져있는것으로 봐서 대통사가 있었음을 나타내고 있으며 그 주변은 대통사지임이 밝혀지는 것이다

 

백제시대 절의 배치(가람배치)를 나타내고 있다  대체적으로 규모가 컸으며 이는 백제의 불교문화가 얼마나 발전했는지를 나타내고있다

 

 

 

불교의 상징인 연꽃 나는 우상측에 보이는 돌로 걸었다..

 

석탑의 구조와 다른나라 탑의 모습

 

백제계 석탑의 변천과정...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해놔서 처음보는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거 같다

 

백제계 석탑 분포도... 충청,호남지역에 분포되어 있으며 이는 백제의 영역과 거의 일치한다

 

정림사지 오층 석탑의 제작과정.. 이렇게 정성스레 만들었는데 어찌 무너지리오??

 

기와제작과정인듯 하다.. 역시 수작업..

 

 불상 만져보기 가운데 불상을 만질때는 제작자의 정성이 느껴지기도 했다..

 

담편에 정림사지 석탑이 나오며 이로써 부여답사는 끝납니다. 남은 1편은 귀가편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