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선로...
중앙,태백선의 분기점인 제천역.. 흔히 충북선이 조치원-제천으로 알고있는데 정확히는 조치원-봉양이 충북선이다 제천역도 은근히 많이 와봤다.. (7/14일, 8/11일 내일로기행때 10/3, 11/24, 5/24, 글구 이번)
제천역은 온통 무궁화 천지다 행선지는 청량리,강릉,안동,부전,대전.... 근데 내가 탈 열차가 7분지연먹고 운행중이었다.. 이 열차 말구도 다른열차들도 지연이 제법 되고 있었다
내가 탈 열차는 1번선에서 출발하는 강릉행 무궁화호다..
1번선에 웬 놈인고 하니..............
MTB 열차!! 지금은 중지한 소화물화물열차를 개조해서 만든 자전거전용 화물열차로 자전거보호를 위해 공기대차를 달았다 근데 객차는 6량 달았는데 정작 사람은 몇 없었다는.. 이럴바엔 청량리-증산간 주말정기열차로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강릉행 열차가 나아가야할 방향... 중앙선의 경우에는 삼곡-제천-봉양의 순서로 되어있다
내가 탈 열차가 1번선으로 진입하고 있엇다 발전차가 전방!!!! 아싸!! 땡잡았다!!!!!!
드디어 중앙선하고 이별이다.. 이제부턴 산악노선인 태백선의 시작이다
가는도중에 본 성당..
여기가 어딘고 하니....
송학역... 뒤로 보이는게 석회석???
송학은 소나무와 학이라는 뜻이다...
강릉-청량리간 열차와 교행중....
송학역 건물... 강릉가는 길엔 이런 아담한 역들이 많이 있다
300M짤 곡선.. 시작한지 얼마 안�는데도 벌써 급커브가 나왔다
이 역은 여객은 취급하더라두 화물이 우선인 역...
입석리역이었다. 역건물하고 승강장이 허벌나게 멀리 떨어져있는 역...
내가 탄 곳은 1호차 특실이엇다 4시간 걸리는데 특실은 기본 아니겠어?? 거기다 제천-강릉은 2천원만 더 얹히면 새마을호에 준하는 대접을 받을수 있노나니...
3편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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