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던 나의 발자취/기차여행

연말연시를 기차서.. 정동진 일출여행기(6)-드디어 일출!!!

북쪽의완행열차 2009. 1. 26. 23:42

이거 바쁘다보니 아직도 완결 못 짓는군요.. 빨리 빼겠습니다..

 

해뜰 시각은 지났건만... 어째 못보고 가는거 아닌가???

 

 

결국... 아 내 돈 내놔!!!!!! 일출보려고 밤에 잠도못자면서 왔다구!!!!!!!!!! 

 

돌아서려고 한 찰나.. 들려온 말... 해!뜬!!다!!! 정말 해가 뜨는구나...

 

이글이글... 다 집어 삼킬듯 하다..

 

동해하늘을 제대로 붉게 만들었다..

 

드디어....

 

떳다 고도리나 5광이 아닌.... 2009년 첫 해!!!!!! 드디어 떠올랐습니다!!!!!!

 

한줄기 빛을 하늘 높이 쏘아올리면서...

 

 

구름에 조금 가린게 아쉬웠지만 도력부족을 탓하면서.....

 

난 저 바다와 해를 보면서 연애성공과 무사제대 엔환율하락을 빌었다.. 과연;;; 연내로 될려나?? 무사제대는 거의 확실하건만.... 

 

이런 멋진 장면서 해안단구가 빠지면 섭하지.. 근데 구름이 해를 먹을 기세다...

 

그래도 해는 떠올랐다...

 

구름사이로 한줄기 햇빛...  저게 희망이 아닐까 한다....

 

구름도 걷힌듯 하고... 2009년 신년일출도 봤다!!!!

 

한해의 시작!! 이제 막 출발했을 뿐이고...

 

올 한해도 희망차게 살아볼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