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역에서 정선아라리열차는 제천으로 검수받기위해 떠나고(이놈의 제천검수땜에 3회서 2회로 줄어들었음) 역은 한동안 적막강산이었다...
태백산맥을 지나는 노선답게 산의 위용이 장난 아니다....
원래같음 상.하행 선이 틀린데 이곳은 2번선으로 몰아치기 하고 1번선은 정선선 전용으로 쓰인다.. 가끔 교행있을때 빼놓구ㅋㅋ
태백 강릉방향으로 한컷.. 절루 가면 스위치백을 넘어서 강릉에 갈 수 있다..
영월,제천,청량리방면... 선로 가운데에 서서 찍은 사진이다..
걍 심심해서 만땅 땡겨서 찍은 사진들....
노란색의 보선장비....
한참 노는데 적막을 깨는 놈이 있었으니...
바로 8000호대!!! 그것도 총괄제어!!
기관차 2량이 덜렁 화차1량만 끌고 간다 딸랑딸랑ㅎㅎ
화차의 대차... 용접대차다.. 승차감이야 당연히 없겠지..
8000호대의 대차.. 특이하게도 생겨먹었다ㅋㅋ 그래도 35년간 활동했으니...
점퍼선(?) 연결.... 저 기관차 1량만 해도 5000마력을 육박한다 하는데 2량이 붙었으니 거의 10000마력에 가까운 출력을 내고있는 중이다...
8000호대와 같이 한컷.. 이때 내가 탈 열차가 제법 지연먹어 도착했다...
열차가 지연먹고 들어왔는데 견인기가 8228호였다.. 니 죽을래!!!! 감히 연착을해!!!!!!!!!
그렇게 증산을 떠났다 강원도 안녕~! 나중에 또 올께
손자(8200호대)와 할배(8000호대)의 만남....
이때부터 배터리가 간당간당 하더군요... 그래도 담편은 계속 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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