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동차끼리의 만남.. 새마을호/NDC승차기. 김천에 도착하자마자 역근처에 있는 분식집 가서 잠깐 망설이고 나서 돈까스에다가 탕수육 작은거까지..이번 여행다니면서는 너무 많이 먹은듯 하다... 식당가면 2개 시키는건 기본에.. 대낮부터 酒님영접.. 암튼 김천서 밥 입빠이 먹었으니 출발한다.. 이번 여행때 첨타는 새마을호.. 1분지연까지 알려.. 철없던 나의 발자취/09 내일로 氣行 2009.08.17
7년만의 승차.. 경북선 상주-김천 승차기 상주에 도착하고 나니 갑자기 사람들이 많이 탔다.. 역시 경북선 넘버2답구나.. 이제 차장님도 바빠지신다.. 상주 전까진 거의 전세냈건만.. 이제 남은거리 36키로.. 상주역과의 짤은 만남을 뒤로 하고 김천을 향해 간다.. 경북선 풍경은 여유 그 자체다.. 급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느리지도 않고.. 적당.. 철없던 나의 발자취/09 내일로 氣行 2009.08.17
24년만의 첫 승차. 경북선 영주-상주 승차기 기차를 많이 탄 나도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미 승차구간이 3군데나 있었다.. 경북선 영주-상주, 경전선 진주-송정리(광주송정) 경의선 임진강-도라산 동해남부선 안강-경주.. 이중에서 이번에 타게되는 노선은 경북내륙지방을 관통하는 경북선을 타게 된다.. 그 이야기 시작한다 일단 영주역에서 차 오.. 철없던 나의 발자취/09 내일로 氣行 2009.08.17
또 다른 노선을 향해.. 승부 탈출기. 제목을 지어야 하는데 마음에 드는 문구가 없어서 저렇게 붙였습니다.. 야반에 승부로 도주할때 도와준 그 열차가 그대로 탈출을 도와준다.. 이로써 공범관계 성립?? 좀전까지만 해도 저기에 서서 사진찍었는데.. 이젠 승부서의 일을 추억으로 변환시키고 영주를 향해 갈뿐이다.. 차장께서 어제 그 분.. 철없던 나의 발자취/09 내일로 氣行 2009.08.16
하늘도 세평 땅도 세평.. 영동선 승부역 답사기 피곤해서 그런지 깊이 자고나서 아침에 제법 일찍 일어나게 됬다.. 승부역의 첫차인 영주→동해 무궁화호가 진입중이다.. 나도 이때 막 일어나서 급하게 찍느라 사진이 형편없이 나왔다.. 사진 찍고 나서 대충 씻고 청소하고.. 이제 승부역을 둘러볼 순서다.. 내가 하룻밤을 잔 승부역 관사.. 내년에도 .. 철없던 나의 발자취/09 내일로 氣行 2009.08.14
토요일밤의 야반도주.. 승부역 가는길&승부서1박! 영주차고지에서 영주역 까지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이때 날씨가 안좋아서 기본운임(2200\)이면 된다고 하는 것을 2400원에 주고 왔다.. 이번여행때 느낀거 중의 하나가 대전택시요금.. 존나게 비싸다는 점이다(그래야 2300\이지만 나같은 가난뱅이에게 100원차이는 제법 큰편이다..) 영주역에 짐 맡기러 .. 철없던 나의 발자취/09 내일로 氣行 2009.08.12
버스로 영주 가는길.. 봉화역에서 내려서 방문했다는 증거를 남기고 영주로 가기위해 역전 버스정류장으로 갔다.. 잠깐 기다리니 영주-문단-봉화간 영주여객 소속 33번 버스(로얄미디)가 들어왔다.. 원본은 심하게 먹물급이지만 보정의 힘을 빌려서 볼만하게 수정했다.. 버스 타자마자 기사님의 한마디... 와 사진찍나?? 이런.. 철없던 나의 발자취/09 내일로 氣行 2009.08.12
궁극의 비경노선.. 철암-봉화 승차기.. 영동선의 초호화 열차(?)인 부산행 무궁화호 타고 봉화를 향해 가고 있다.. 아직도 수동식 건널목이 남아있단 말입니껴??? 동점역.. 내가 오기 며칠전인 7/1일부터 여객영업이 중지됬다.. 위의 동점역을 마지막으로 열차는 강원도 태백시 동점동에서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으로 넘어갔다.. 근데 문제가 .. 철없던 나의 발자취/09 내일로 氣行 2009.08.11
시대의 화석.. 철암역 방문기 추전역에서 택시타고 약 20분.. 드디어 철암역에 도착했다.. 철암역은 사진으론 봐와서 익숙했지만 한때의 영예를 드러내듯이 진짜 거대했다.. 애향철암.. 나도 첨에 이거 읽을때 난해했다.. 암철향애?? 하지만 이거 읽은것은 밥먹고오면서였다.. 머리를 오래썩히니 이거야 원... 자칫하면 밋밋한 담벼락.. 철없던 나의 발자취/09 내일로 氣行 2009.08.10
한국최고의 역과 검은색 추억-추전역 방문기&철암역 가는길 솔직히 말하면 여행전에 고민이 하나 있었다. 태백에 온 김에 추전역에 가고 싶었는데 추전역 갔다가 다시 철암역가야하고.. 어쩌면 좋을까 하면서 고민하다가 택시편을 알아봤는데 18000-19000이 나온단다... 이런 된장.. 그래도 어쩔수 없다 싶어서 택시로 잠정짓고 태백에 도착해서 최종적으로 알아봤.. 철없던 나의 발자취/09 내일로 氣行 2009.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