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던 나의 발자취/기차여행 52

연말연시를 기차서.. 정동진 일출여행기(5)

탄력받은 김에 훅!훅! 진행 합니다.... 바다는 그저 거칠기만 하다.. 이제 슬슬 해가 떠오르려고 한다.. 서서히 날이 밝아오고.... 빨리 떠라 빨리 떠!!! 하늘과 바다가 만나는 그곳... 동해의 암초... 그야말로 야성미의 절정이다.. 어째 불길하다... 그냥 살짝 물든건 아니겠지??? 서울행 무궁화호가 바쁜 발..

연말연시를 기차서.. 정동진 일출여행기(4)

정동진에 정시에 도착하고 강릉행 열차서 만난 동호인하고 다시 합류했다.. 정동진 명소... 나름대로 8경까지 해놨다.... 정동진 시비.. 저기 낙서 뭐꼬??? 폭죽을 쏘고 있다.. 신년을 거하게 맞으려는듯 하다... 커플부대들의 만행(?!?!?!?!)... 이래저래 솔로부대는 기물훼손도 하지 않는다... 자연산 트리.....

연말연시를 기차서.. 정동진 일출여행기(3)

요새 한국사능력시험 준비하느라 자주 못오는군요.. 암튼 시작합니다... 강릉역을 나와서 날 먼저 반겨준 놈은 눈이었다.. 대전서는 눈구경하기 어려운데... 강릉역 야경... 예전 강릉역 갔을때 찍은 사진이다... 파랑색과 물색이 조화를 이룬다.. 강릉역 안내도... 추운동네(?)다보니 난방맞이방이 따로 ..

연말연시를 기차서.. 정동진 일출여행기(2)

강릉행 열차는 신년일출에 희망을 걸고 청량리역을 제시간에 출발했다... 덕소역.. 원래 덕소에서 타려구 했지만 아버지께서 리스크가 있으니 청량리에서 타라고 해서 포기를 한 역이다.. 언제 한번 가야하는데;;; 그런데 내 옆에 사람이 수상(?)해서 물어보니.. 동호인이란다.. ㅎㅎ 이런데서 만날줄이..

연말연시를 기차서.. 정동진 일출여행기(1)

2008년 12.31일 17:00... 오랜시간을 준비해온 정동진 일출기행의 막이 올랐다.. 이제부터 그때의 사진들과 함께 여행기를 씁니다.. 내가 2008년에 마지막으로 탄 새마을호는 1058열차였다.. 근데 이놈이 5분지연을 먹고온다니;;;; 나 참.. 요새 새마을호 진짜 할말이 없다.. 고속열차가 당당히 4번선으로 들어오..

무념무상.. 경주답사기(5)-금장역에 서고나서 붉게 타오르다

탄력받은 김에 쫑보겠습니다! 금장역에 가기 위해 불국사역전-경주역전-금장역으로 루트를 잡았다.. 근데 경주시내버스 체제 여기서 문제가;; 대전이나 대다수의 도시에선 무료환승이 되지만 경주는 다시 돈을 내야한다는;;;; 좌석 들어오면 택시타고 파산하려고 했지만 때마침 일반버스가 들어왔다.....

무념무상.. 경주답사기(3)-폐허서 과거를 추억하다

오늘(12/14)은 일본서 고속열차의 신화를 쓴 0系 신칸센이 최후운행을 한 날이군요... 1964년부터 오늘까지 뛴 0계 신칸센에게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サヨナラ そして アリガトウ!!! 이제 여행기 시작합니다.. 석굴암 갈 바에 선택한 곳이 제2석굴암이었다.. 아쉽게도 내부촬영이 금지되서 외관만 찍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