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열차를 타고.. 광주에 살짝... 역에서 조금 떨어진 펜션서 부모님하고 같이 하룻밤을 잔 다음날 부모님께서는 승용차로 대전 올라가시고 나도 경전선 완주를 위해 다시 보성역에 갔다.. 보성역 폴싸인.. 오른쪽의 광곡역은 기차가 상/하행 1회씩만 정차하는 역이다.. 서대전까지 15500원.. 용산까지는 25700원이지만 이 가격은 내가 지.. 철없던 나의 발자취/09 내일로 氣行 2009.10.08
녹색천국... 보성녹차밭 방문기.. 보성하면 녹차밭이 유명해서 이번에 보성 내려가는 김에 무슨 수를 써서라도 녹차밭 보자는 심산이었는데 다행히도 부모님이 보성까지 와주신다고 하셨다.. 보성역서 챙길거 챙기자마자 바로 차에 타고 녹차밭으로 갔는데 입장마감 10분전... 부모님한테 배추잎 받아내고 발바닥에 터보달고 뛰가서 .. 철없던 나의 발자취/09 내일로 氣行 2009.09.26
녹차향기 따라.. 보성가는길... 보성까지 타고 갈 열차가 들어오고 있다.. 3일차 마지막 열차.. 경전선 하행 막차를 타고 보성으로 간다.. 기관차는 7137호로 1975년에 도입.. 올해 34살의 노장이 장거리를 마다않고 오셨다.. 이 사이에 잠깐 눈좀 붙였다.. 아침부터 돌아다니니 피곤해서말이야;;; 이게 웬 떡?? 신형객차 아닌가!!! 국철 역삼.. 철없던 나의 발자취/09 내일로 氣行 2009.09.20
벌교찍고 순천찍고 보성으로 갈 준비.. 오늘(9/18)일부로 말년휴가가 나와서 이제 다시 글쓰는데 올빡낼수 있게 됬군요... 한동안 뜸했던 여행기 다시 씁니다.. 벌교까지 타고 온 열차.. 무사히 가기를... 이때 생각난 것은 점심식사... 근데 벌교읍내.. 생각보다 크더라.. 없으리라고 예상했던 빵집도 있었고 분식집도 많고.. 일단 아무데나 들어.. 철없던 나의 발자취/09 내일로 氣行 2009.09.19
순천을 넘어.. 벌교가는길.. 컴터가 어찌됬건지간에 극적으로 살아났습니다.. 여행기 다시 진행하겠습니다.. 횡천역하고 이별해야 하는 시간.. 순천행 열차에 몸을 맡기고 종착역까지 간다.. 하동터미널.. 하동역하고 뒷전망은 잔뜩 찍어서 광양까진 쉬기로 했다.. 섬진강.. 이제 경상도하고도 이별이다.. 철교 도강중에 찍은 사진... 철없던 나의 발자취/09 내일로 氣行 2009.09.14
제2의 인생을 사는.. 경전선 횡천역 답사기 당초에는 진상역을 가려고 했으나 광양가면서 본 진상역은 더이상은 기차역이 아닌거 같아서 지나가면서 봤던 역중에서 그나마 횡천이 간이역 분위기여서 횡천으로 낙점하고 광양역서 골터지는 수정후 부전행 열차에 올라탔다.. 횡천역 답사기.. 시작하겠다.. 참고로 횡천역의 경우에는 정식 직원이 .. 철없던 나의 발자취/09 내일로 氣行 2009.09.09
낚시질의 본좌.. 경전선 광양역&황천가는길... 흔히 광양역이라 하면 의레 옛 동광양에 있는줄 아는데.. 천만의 말씀 마시길... 광양역은 동광양지역이 아닌 광양읍내에 있다.. 그래서 처음오는 사람들은 멋모르고 차탄다음에 내리고나서야 낚였다는것을 알게되는데.. 낚시질의 본좌인 광양역을 소개한다.. 광양에 도착하니 역무원이 맞아주셨다.. .. 철없던 나의 발자취/09 내일로 氣行 2009.09.06
남도의 여유로움.. 경전선 완승기(2) 1시간여의 짤은 양보역 답사를 마치고 열차에 오른다.. 목적지는 광양.. 참고로 광양역은 광양시내가 아닌 광양읍내에 있다.. 지금의 광양시내는 과거에 동광양시였다고 한다.. 열차를 보는순간.. 아싸!! 뒤 뚫렸다!! 창원-순천간 무궁화호.. 특이한 운행계통을 가지고 있다.. 양보역을 출발한지 얼마 안.. 철없던 나의 발자취/09 내일로 氣行 2009.09.04
경전선 다운(?)간이역.. 양보역 답사기 이 글을 쓰기에 앞서 09/9/1일에 위암으로 귀천한 故장진영(배우)씨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저 세상에서 편히 쉬시길▦ 이번 경전선 짜면서 골통 때린거 중에 하나가 어느역을 가느냐였다.. 어짜피 대부분이 완행운행을 하니 시각표 조합만 잘하면 되고... 그 중 첫번째는 양보역이다.. 그 담이 횡천역.. 철없던 나의 발자취/09 내일로 氣行 2009.09.02
남도의 여유로움.. 경전선 완승기(1) 이번편부터 경전선인데 제목을 어떻게 할건지 놓고 고민을 한 결과 좀전에 남도의 여유로움이라는 타이틀이 떠올랐다.. 남도(경남,전남)의 여유로움을 안고 있는 경전선 동시에 언제 마산이후로의 개량이라는 광풍이 불지 모르는 경전선 300.6키로의 1박2일에 걸친 여정.. 이제 출발한다.. 전날 삼랑진.. 철없던 나의 발자취/09 내일로 氣行 2009.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