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던 나의 발자취 213

궁극의 비경노선.. 철암-봉화 승차기..

영동선의 초호화 열차(?)인 부산행 무궁화호 타고 봉화를 향해 가고 있다.. 아직도 수동식 건널목이 남아있단 말입니껴??? 동점역.. 내가 오기 며칠전인 7/1일부터 여객영업이 중지됬다.. 위의 동점역을 마지막으로 열차는 강원도 태백시 동점동에서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으로 넘어갔다.. 근데 문제가 ..

한국최고의 역과 검은색 추억-추전역 방문기&철암역 가는길

솔직히 말하면 여행전에 고민이 하나 있었다. 태백에 온 김에 추전역에 가고 싶었는데 추전역 갔다가 다시 철암역가야하고.. 어쩌면 좋을까 하면서 고민하다가 택시편을 알아봤는데 18000-19000이 나온단다... 이런 된장.. 그래도 어쩔수 없다 싶어서 택시로 잠정짓고 태백에 도착해서 최종적으로 알아봤..

미지의 구간을 향해서. 강원/경북내륙 철도승차기(3)-태백가는길

예미에서 시골역의 넉넉함을 담고 이제 태백행 1633열차에 몸을 넣었다.. 태백까지 탈 열차.. 뒤에 보면 특실이 새마을호형임을 알 수 있으려나??? 이때 갑자기 酒님이 강림하셔서 까페차가서 주님을 모시고 와선 영접했다. 산간노선서 마시는 맥주맛.. 한번 마셔봐!! 백날 지껄여도 소용없어!! 강원도 풍..

좌태백 우함백.. 태백/함백선 예미역..

전편에 함백역 답사를 마치고 예미역으로 돌아왔다.. 이제부턴 예미역을 한번 뜯어본다.. 다른 태백선역들 치곤 생긴게 조금 특이하다.. ㅡ자형에 가운데만 맞배지붕(?)을 한 역건물에 유독 눈길이 간다.. 다시 예미역에 도착해서 짐찾으려고 역무실에 가니 역무원들이 차올려면 멀었으니 아예 들와서 ..

간이역 보존운동의 기점.. 함백선 함백역

2006년 10월31일.. 이날 경악적인 뉴스를 들었다.. 강원도 두메산골의 간이역인 함백역이 소리소문없이 헐린걸로도 모자라서 대부분의 간이역이 헐릴계획이라는 소식이었다.. 이 소식이 들리자마자 철도동호인들을 중심으로 간이역 보존운동이 펼쳐지게 되고 그 결과 2006.12.4일 문경선 불정역하고 경부..

미지의 구간을 향해서. 강원/경북내륙 철도승차기(2)

영월에 도착해서 챙길거 챙기고 아우라지행 무궁화편으로 다음역인 예미역으로 간다.. 영월역에 도착한 열차는 강릉행 무궁화호 1631열차. 거 2호차하고 특실 봐라.. 2호차 코일스프링에 특실은 해태특실.. 둘 다 6시간 넘어가는데 있어선 쥐약이다.. 특히 해태특실.. 취침이 조금 힘들다는.. 그리고 뒤에..

미지의 구간을 향해서. 강원/경북내륙 철도승차기(1)

7/24일 퇴근전에 근무지에서 휴가보고하고 다음날 새벽 05:20분 기상.. 이제부터 여행의 시작이다.. 6시 다되서 집을 출발.. 이제부터 여행기의 시작이다.. 여행의 출발은 대전역이다.. 07:15분차 기다리기 귀찮아서 걍 서울행 무궁화호 타고 신탄진으로 가기로 했다. 서울행 무궁화호 1314열차 행선판.. 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