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던 나의 발자취 213

여름향기의 추억을 가지고 있는.. 경전선 명봉역 답사기

이 글의 앞부분에 서광주역 답사하고 명봉역 가는 중에 찍은 사진이 나오니 명봉역만 보고싶으신 분은 스크롤을 조금만 하셔서 보시길 바랍니다.. 경전선의 호화열차를 타고 나는 서광주에 도착했다.. 남광주역을 계승했다고 하지만 수요는 남광주역때에 비해서 떨어졌다는.. 이건 한옥도 아니고 양..

특별한 열차를 타고.. 광주에 살짝...

역에서 조금 떨어진 펜션서 부모님하고 같이 하룻밤을 잔 다음날 부모님께서는 승용차로 대전 올라가시고 나도 경전선 완주를 위해 다시 보성역에 갔다.. 보성역 폴싸인.. 오른쪽의 광곡역은 기차가 상/하행 1회씩만 정차하는 역이다.. 서대전까지 15500원.. 용산까지는 25700원이지만 이 가격은 내가 지..

녹색천국... 보성녹차밭 방문기..

보성하면 녹차밭이 유명해서 이번에 보성 내려가는 김에 무슨 수를 써서라도 녹차밭 보자는 심산이었는데 다행히도 부모님이 보성까지 와주신다고 하셨다.. 보성역서 챙길거 챙기자마자 바로 차에 타고 녹차밭으로 갔는데 입장마감 10분전... 부모님한테 배추잎 받아내고 발바닥에 터보달고 뛰가서 ..

벌교찍고 순천찍고 보성으로 갈 준비..

오늘(9/18)일부로 말년휴가가 나와서 이제 다시 글쓰는데 올빡낼수 있게 됬군요... 한동안 뜸했던 여행기 다시 씁니다.. 벌교까지 타고 온 열차.. 무사히 가기를... 이때 생각난 것은 점심식사... 근데 벌교읍내.. 생각보다 크더라.. 없으리라고 예상했던 빵집도 있었고 분식집도 많고.. 일단 아무데나 들어..

제2의 인생을 사는.. 경전선 횡천역 답사기

당초에는 진상역을 가려고 했으나 광양가면서 본 진상역은 더이상은 기차역이 아닌거 같아서 지나가면서 봤던 역중에서 그나마 횡천이 간이역 분위기여서 횡천으로 낙점하고 광양역서 골터지는 수정후 부전행 열차에 올라탔다.. 횡천역 답사기.. 시작하겠다.. 참고로 횡천역의 경우에는 정식 직원이 ..

낚시질의 본좌.. 경전선 광양역&황천가는길...

흔히 광양역이라 하면 의레 옛 동광양에 있는줄 아는데.. 천만의 말씀 마시길... 광양역은 동광양지역이 아닌 광양읍내에 있다.. 그래서 처음오는 사람들은 멋모르고 차탄다음에 내리고나서야 낚였다는것을 알게되는데.. 낚시질의 본좌인 광양역을 소개한다.. 광양에 도착하니 역무원이 맞아주셨다.. ..

남도의 여유로움.. 경전선 완승기(2)

1시간여의 짤은 양보역 답사를 마치고 열차에 오른다.. 목적지는 광양.. 참고로 광양역은 광양시내가 아닌 광양읍내에 있다.. 지금의 광양시내는 과거에 동광양시였다고 한다.. 열차를 보는순간.. 아싸!! 뒤 뚫렸다!! 창원-순천간 무궁화호.. 특이한 운행계통을 가지고 있다.. 양보역을 출발한지 얼마 안..